체외충격파
체외 충격파 치료 (ESWT-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)
체외 충격파 치료법은 힘줄의 세포막에 물리적 변화를 일으켜 충격파가 힘줄의 석회질을 제거하고 재혈관화를 촉진해서 혈액공급을 증가시키게 됩니다. 시술 부위에 화학적 변화 및 화학적 복합체를 형성해서 통증 자극을 감소시킵니다.
저에너지 충격파가 복합통로를 통해 신경을 자극할 때 과자극 무통이 발생되어 결국 통증의 전달을 억제하며 이러한 효과가 시술 동안 통증의 악화가 최소화되는 이유가 됩니다. 충격파 에너지를 근골격계에 정밀하게 전달함으로써 물리치료, 약물, 한방치료 등 보존적 요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관절의 질환, 스포츠 손상을 수술 없이 치료하게 됩니다.
체외 충격파 적응증
야구, 골프, 수영, 축구 등 스포츠로 인한 관절의 통증은 대부분 힘줄, 인대의 염증 또는 손상, 뼈의 피로 골절 등의 과운동으로 인한 것으로서 프로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선수의 경기력을 떨어뜨린다. 충격파 치료는 이러한 손상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데 반복해도 안정성이 높은 치료법이다. 오십견 증상이 보이는 어깨의 힘줄 파열, 석회화 건염 등 충격파로 치료될 수 있는 적응증을 아래와 같으며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후 시행하여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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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깨 석회화 건염 및 어깨 힘줄 파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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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니스 엘보우 또는 골프 엘보우 (팔꿈치 통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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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바닥 통증 (족저건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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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킬레스 건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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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 손상, 과운동 증후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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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절의 지연유합, 불유합
체외 충격파 치료의 장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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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입원을 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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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절개를 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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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마취를 하지 않아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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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) 치료시간이 짧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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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) 치료후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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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)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.
체외 충격파 치료 시술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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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당일 병원에 방문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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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술할 정확한 부위를 결정한 후 시술부위 피부에 젤을 바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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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격파 치료기를 시술 부위에 접촉시키고 충격파의 범위를 조절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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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에너지의 충격파로 시작해 움직이면서 압통이 가장 심한 부위에 충격파가 가해지는 것을 확인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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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수준까지 충격파의 에너지를 천천히 올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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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시술시간은 10~15분 정도 소요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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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 후 젤을 닦아내고 환자는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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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주일 간격으로 1회씩 3~5주 실시하게 됩니다.
체외 충격파 치료의 안정성
시술 후 부작용으로는 전체적으로 시술 부위 피부의 발적 (21%), 일시적인 통증의 악화 (4.8%), 혈종형성 (4.5%), 편두통 ( 1%) 등이 발생한 보고가 있습니다. 피부 발적의 경우 이로 인하여 치료 중단이나 용량의 감소를 해야 하는 경우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. 다른 부작용들도 보고는 되고 있으나 빈도가 높지 않습니다.